광주 평동산단에 제2호 생활형 자전거도로 조성
2020년 10월 27일(화) 18:50
‘현장 경청의 날’ 행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광산구 평동역에서 열린 제19회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김삼호 광산구청장 및 시민권익위원 등과 월전공원에서 평동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평동산단에 제2호 생활형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다.

광주시는 27일 광주 도시철도 평동역 1층 예술 무대에서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열었다. 기존 노후 자전거 도로를 개선해 상무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평동산단에 생활형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평동산단은 1993년 조성돼 634개 업체에서 1만3800여명이 근무한다.

도로 양면 주차 차량 탓에 자전거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줄곧 제기됐다.

시민들은 “자전거를 타다 보면 도로에서는 자동차, 인도에서는 보행자 눈치를 보게 된다”, “표시는 있지만 제 기능을 못 하는 자전거 도로나 통행 방해 시설도 많다”고 호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평동산단 일대를 생활형 자전거 도로 시범 구간으로 조성하면 송정역, 황룡강 자전거 도로와 평동역의 지하철이 연계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민 권익위와 관계 부서 등과 검토해 시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월전공원에서 평동역까지 이동하기도 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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