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문화장 김재영씨 등 4명 선정
2020년 10월 26일(월) 05:00 가가
정읍시가 ‘2020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발표했다.
정읍시는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가 열려 문화장에 김재영(62)씨, 새마을장에 권동임(70)씨, 산업장에 구성규(60)씨, 애향장에 이승호(76)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를 통해 선발돼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문화장 수상자인 김재영씨는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정읍의 정체성 확립과 동질성 회복과 강화를 위해 ‘내 고장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1996)’ 등 33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방송 출연과 언론매체 기고, 학술논문 발표, 유물 기증 등 정읍의 역사문화 자원의 홍보와 위상 정립에 힘썼다.
새마을장을 수상한 권동임씨는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소외계층 돌봄과 환경정화사업 등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산업장을 받은 구성규씨는 ㈜두손푸드 대표로 농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매출 확대로 농업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애향장의 이승호 ㈜한양컨트리클럽 대표로 고향 발전을 위해 뜻있는 출향인사들을 모아 정읍을 사랑하는 모임을 발족하며 지역 발전과 출향인 화합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공익장 수상자는 올해 선정되지 않았다.
정읍시민의 장 시상은 오는 11월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6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정읍시는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가 열려 문화장에 김재영(62)씨, 새마을장에 권동임(70)씨, 산업장에 구성규(60)씨, 애향장에 이승호(76)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장 수상자인 김재영씨는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정읍의 정체성 확립과 동질성 회복과 강화를 위해 ‘내 고장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1996)’ 등 33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방송 출연과 언론매체 기고, 학술논문 발표, 유물 기증 등 정읍의 역사문화 자원의 홍보와 위상 정립에 힘썼다.
새마을장을 수상한 권동임씨는 새마을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소외계층 돌봄과 환경정화사업 등을 통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이밖에 공익장 수상자는 올해 선정되지 않았다.
정읍시민의 장 시상은 오는 11월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6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