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020년 10월 21일(수) 00:00
150팀 600여명 참가

전동평 영암군수가 스폰서 자격으로 우승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모터스포츠협회 제공>

영암군이 후원하며,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관하고 라이딩하우스(대표 조성태)가 주최한 ‘전남도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이 지난 16~17일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도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의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라이딩하우스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고 모터사이클 종합 스피드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150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를 비롯해 ‘테이스트 오브 영암’, ‘두카티 PP CUP’ 등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는 한 팀이 라이더를 교체하여 8시간 동안 가장 많은 바퀴 수를 기록하는 팀이 승리하는 종목으로, 순위를 다투는 경쟁과 완주를 목표로 하는 비경쟁 두 가지 클래스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 경쟁팀 우승은 8시간 동안 282바퀴를 기록한 ‘VRF쿠시타니’가 차지했으며, ‘서플라이’가 276바퀴, ‘플레임바이크’가 272바퀴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달 24~25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ASA-KIC컵은 3,4전 더블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ASA가 후원한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