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전남 궁도 시즌 2관왕 ‘명중’
2020년 10월 19일(월) 04:00 가가
시도대항 대회 개인·단체전 제패
2개 대회 연속 우승…광주는 3위
2개 대회 연속 우승…광주는 3위
전남궁도협회 선수단이 두 개 대회 연속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전남궁도협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태화정에서 열린 제59회 전국시도대항 궁도대회에 출전해 남일부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전에서 김송현(신안 용항정)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는 단체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지난 7월, 경북 안동 영락정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백발백중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전남궁도협회는 최고 권위의 대통령기대회까지 모두 제패하며 전국 최강 실력을 뽐냈다.
이기효·하선범(이상 진도 창덕정), 김경하·김송현(이상 신안 용항정), 안용환(강진 관덕정), 김도성(나주 인덕정) 고민구(고흥 흥무정)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110중을 기록하며 100중을 기록한 전북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광주(최재훈·홍영·신용식·윤일현·김연수·이현태·김성탁)는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전남궁도팀은 김송현이 25발 중 24발을 명중시키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 최재훈은 4위에 올랐다.
김송현은 1순부터 4순까지 모든 화살을 명중시켰으나 마지막 5순에서 한발이 아쉽게 빗나가 퍼펙트 우승을 놓쳤다. 지난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퍼펙트 우승을 달성한 고민구와 김도성은 개인전에서 각각 22중을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전남궁도협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태화정에서 열린 제59회 전국시도대항 궁도대회에 출전해 남일부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전에서 김송현(신안 용항정)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는 단체전에서 3위에 머물렀다.
이기효·하선범(이상 진도 창덕정), 김경하·김송현(이상 신안 용항정), 안용환(강진 관덕정), 김도성(나주 인덕정) 고민구(고흥 흥무정)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110중을 기록하며 100중을 기록한 전북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광주(최재훈·홍영·신용식·윤일현·김연수·이현태·김성탁)는 3위를 기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