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89억 투입해 학교주변 전봇대 뽑는다
2020년 10월 19일(월) 00:00 가가
16개 구간 7.22㎞ 지중화 추진
정읍시가 정부의 그린 뉴딜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로 내 도시미관을 해치는 한전 배전선로 등을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주변 통학로와 보행 불편 지역의 보행 위험 요소를 제거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구간은 동초등학교와 정읍여중 등 학교 주변 통학로 16개 구간 7.22㎞다.
국비와 한전 등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289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한전과 공가통신, KT 전선·케이블을 매설하고 기존선로와 지장전주를 철거한다.
정읍시는 우선 내년부터 우암로(동초등학교 ~ 새암로)와 초산로(정읍여중 ~ 정주교) 구간에 대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배전선로와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통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도로 내 도시미관을 해치는 한전 배전선로 등을 지중화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동초등학교와 정읍여중 등 학교 주변 통학로 16개 구간 7.22㎞다.
국비와 한전 등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289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한전과 공가통신, KT 전선·케이블을 매설하고 기존선로와 지장전주를 철거한다.
정읍시는 우선 내년부터 우암로(동초등학교 ~ 새암로)와 초산로(정읍여중 ~ 정주교) 구간에 대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도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