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호날두, 코로나19 확진 … 포르투갈 대표팀서 격리
2020년 10월 14일(수) 01:35

호날두의 스웨덴전 결장 소식을 전한 포르투갈축구협회. 호날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포르투갈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FC)가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격리됐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3일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 중이다. 스웨덴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3시 45분 스웨덴과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협회는 호날두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격리된 채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언제 확진됐는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표팀에서 다른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협회는 “다른 선수들 모두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의 지휘 아래 정상적으로 훈련이 이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2일 주장 완장을 차고 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했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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