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월곡근린공원 친환경생태놀이터로 새단장
2020년 10월 13일(화) 18:30
나무·흙 자연재료 활용 생태놀이시설 등 설치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근린공원을 자가발전 놀이시설, 나무, 흙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생태놀이터로 새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월곡근린공원은 월곡택지개발 당시 공원으로 조성됐지만, 공원 내 놀이시설 등이 설치된 지 20년이 넘으면서 주민들이 이용을 꺼려왔다.

이에 고창군은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놀이시설 교체, 경관개선, 환경인식 개선 등을 진행했다.

월곡그린공원 놀이터에는 자가발전 놀이시설, 조합놀이대, 원통나무 통과하기, 나무오르기, 바구니 그네, 능소화 터널 등 다양한 생태놀이시설이 설치됐다.특히 자전거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작동하는 ‘현수식 모노레일’, ‘회전시소’, ‘회전놀이’ 등 3종의 자가발전 놀이시설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와 교육을 겸비한 친환경 체험공간으로 탄생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