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훠이~” 순천 별량들녘, 형형색색 벼·500여 허수아비 장관
2020년 10월 05일(월) 00:00 가가
순천 별량면에 논 그림과 조화를 이룬 500여개의 허수아비가 황금들녘을 지키고 있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별량들녘에 유색벼를 이용해 연출한 무당벌레, 흑두루미, 짱뚱어, 쟁기질하는 농부 그림을 배경으로 강강술래, 줄타기, 그네뛰기, 길쌈놀이 등을 표현한 500여기의 허수아비가 세워졌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허수아비는 논아트와 어우러져 가을빛을 고스란히 담은 황금들판과 함께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별량 황금들녘의 허수아비 전시는 도시소비자에게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살리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별량 특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친환경농업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허수아비 전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정겨움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줬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5일 순천시에 따르면 별량들녘에 유색벼를 이용해 연출한 무당벌레, 흑두루미, 짱뚱어, 쟁기질하는 농부 그림을 배경으로 강강술래, 줄타기, 그네뛰기, 길쌈놀이 등을 표현한 500여기의 허수아비가 세워졌다.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별량 황금들녘의 허수아비 전시는 도시소비자에게는 생태계와 자연환경을 살리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별량 특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친환경농업과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허수아비 전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정겨움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