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미생물 캐릭터 10종 순창군, ‘3D 모델’ 재탄생
2020년 09월 11일(금) 00:00 가가
순창군은 발효미생물 10종의 캐릭터에 대한 3D 모델링<사진>을 완료, 민간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순창군은 지난 2004년 개발했던 장류 캐릭터 5종이 시대 감각에 뒤떨어짐에 따라 현대 감각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10종에 이르는 캐릭터를 개발, 지난 2월 고추장과 청국장 등 전통 장류에서 찾아낸 황국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의 토착 미생물을 캐릭터화하는데 성공했다.
또 장류와 미생물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캐릭터별로 성격을 부여했다. ‘발효 in 순창 왕국’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화 작업도 마쳐 영유아나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는 순창 왕국에 ‘발효’라는 힘을 일찍 깨우친 고추장 국왕이 있고, 그 아래 공주와 기사단, 마법사를 발효균과 장류를 접목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순창군은 지난 2004년 개발했던 장류 캐릭터 5종이 시대 감각에 뒤떨어짐에 따라 현대 감각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했다.
또 장류와 미생물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캐릭터별로 성격을 부여했다. ‘발효 in 순창 왕국’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화 작업도 마쳐 영유아나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는 순창 왕국에 ‘발효’라는 힘을 일찍 깨우친 고추장 국왕이 있고, 그 아래 공주와 기사단, 마법사를 발효균과 장류를 접목한 캐릭터를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