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추모관 ‘예약제’ 도입
2020년 09월 10일(목) 18:15
코로나19 예방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군산시는 추석을 전후해 추모관에 방문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추모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시에 많은 이용객이 추모관을 찾게 되면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군산시는 하루 500명의 추모객을 선착순으로 예약받으며, 예약 대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대신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추모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을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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