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심판’의 S존은? … 9·10일 이천 SK-LG 퓨처스 경기 중계
2020년 09월 09일(수) 14:28
KBO 퓨처스리그 ‘로봇심판’이 중계를 통해 야구팬들을 만난다.

뉴미디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카도가 9·1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KBO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지난 8월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로봇심판이 경기 운영을 맡는다.

로봇심판은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으로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스트라이크존을 분석하고 전달, 심판이 스트라이크콜을 외치는 방식이다.

로봇심판은 아직 시범 단계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와 창원 마산구장에서 진행되는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9·10일 이천 경기가 스포카도를 통해 중계되면서 로봇심판의 정확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카도는 유튜브와 네이버 등 플랫폼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로봇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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