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만6000농가에 농민수당 60만원씩
2020년 09월 07일(월) 00:00 가가
‘농민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전북도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자 제정한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10만6000여 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4월 신청 접수한 11만4000여 농가 중 10만6147농가를 최종 지급 대상으로 결정했다.
총 637억원의 수당은 추석 전 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일괄 지급된다.
농정협의체인 삼락농정위원회에서 2년간 논의 등을 거친 농민 공익수당이 올해 첫 열매를 맺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민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기초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10만6000여 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4월 신청 접수한 11만4000여 농가 중 10만6147농가를 최종 지급 대상으로 결정했다.
농정협의체인 삼락농정위원회에서 2년간 논의 등을 거친 농민 공익수당이 올해 첫 열매를 맺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민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기초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