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 편다
2020년 09월 07일(월) 00:00
금과면 매우마을 공모 선정
느티나무·왕벚나무 등 심기
1억8000만원 투입 내년 착수

순창군 금과면 매우마을(금과면민회)이 ‘2021년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은 금과면 매우마을(금과면민회)이 ‘2021년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공모사업’에 대상마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촌 주변의 경관 조성과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1억9800만원을 확보한 군은 내년 상반기에 금과면 매우리 158-2번지 일원에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철쭉 등을 심을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가 금과면 생활체육관과 게이트볼장, 금과면사무소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이어서 사업 효과 또한 높을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면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하며 산책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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