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공모 5개 종목 선정
2020년 09월 06일(일) 17:50

지난해 열린 전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행사.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는 6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공모 사업에서 축구·배드민턴·농구·탁구·볼링 등 모두 5개 종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달리 소속과 무관하게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장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한 종목당 2900만원의 예산을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한다.

도체육회는 올해 신규로 공모한 5개의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5개의 종목에 선정됐다. 전국 11개 시·도가 선정된 본 사업에서도 대전(6개)에 이어 대구와 함께 두 번째로 많은 종목을 개최하게 됐다.

김재무 도체육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을 통해 침체됐던 청소년 체육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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