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DH 롯데 손아섭, 비더레전드 우승 결정한다
2020년 09월 04일(금) 14:51
2020 비더레전드(Be The Legend) 콘테스트 첫 우승당첨자가 탄생할까?

38콤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또치엄마지롱’이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롯데전 더블헤더를 통해 대망의 ‘40콤보 우승’에도전한다.

‘또치엄마지롱’은 이날 오전 40콤보를 책임질 선수로 롯데 손아섭을 선택했다.

손아섭이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각각 1안타 이상씩을 기록하면 첫 우승당첨자가 탄생하게 된다.

비더레전드는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가 2014년 첫 선을 보인 팬 참여 형 콘테스트로 참가자가 직접 선택한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면 1콤보를 얻는 방식이다.

이를 40경기 연속 성공해 40콤보를 이루면 최대 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50에서 40으로 우승 콤보수가 낮아졌지만 올 시즌 아직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까지 35콤보 이상 기록한 유저만 12명. ‘또치엄마지롱’이 4일 마지막 도전에 나서고 ‘Thesin’이 35콤보에서 우승도전을 이어간다.

비더레전드는 시행 첫해 37명의 무더기 당첨자를 배출했지만 이후 3년 간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18년 아이디 ‘물침대’가 50콤보에 성공하면서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우승당첨자가 나오면 2년 만에 우승 계보를 잇게 된다. 복수의 우승자가 나올 경우에는 우승상금이 균등배분 된다.

한편 비더레전드는‘비더레전드앱’과레전드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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