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1000여대 정읍시, 조기 폐차 지원
2020년 09월 04일(금) 00:00
정읍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환경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정읍시는 11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000여대의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폐차 지원은 연식이 노후된 경유차 순이다.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인터넷 신청주소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에서 신청하거나 정읍시 환경과 조기폐차 담당자에게 등기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이전 6개월부터 현재까지 정읍시에 연속해 등록돼 있는 차량으로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속돼야 한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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