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독감 선제적 대응 군민 무료접종 확대 지원
2020년 09월 03일(목) 18:05
순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행성 독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4~18세 어린이와 만 62~64세까지 확대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는 오는 8일부터, 나머지 1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나 학생,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 만 62세 이상은 다음달 13일부터 지역 병·의원 14곳 및 보건의료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정영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및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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