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박차
2020년 09월 02일(수) 00:00
2023년까지 403억원 투입
정읍시가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생활을 위한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올해 총사업비 329억원을 들여 재해 우려가 있는 용·배수로와 취입보 등 수리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배수로 55.0㎞에 113억원, 농로 89.0㎞에 104억원, 단풍미인 쌀 생산단지 32㎞에 76억원, 기계화 경작로 25.0㎞에 36억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 농업의 생산성 향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읍 쌀 브랜드가치 향상과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까지 총 40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풍미인 쌀 생산단지를 정비한다.

2020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사업은 지난 2월에 착수해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읍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농업 경쟁력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농촌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