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레슬링’ 명성 이어가는 학다리고
2020년 08월 27일(목) 19:04 가가
전국대회 금 2·은1·동 4 획득
학다리고 레슬링팀이 ‘함평 레슬링’의 명맥을 잇고 있다.
27일 전남체육회에 따르면 학다리고 레슬링팀이 지난 25일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강경민(2년)은 그레코로만형 60kg급 결승에서 조현성(부산체고)을 9-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섭(3년)도 그레코로만형 51kg 결승에서 유준식(고척고)을 3-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송기엽(3년)은 그레코로만형 87kg 결승에서 윤동현(광주체고)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51kg 김홍영(2년), 그레코로만형 97kg 이승한(1년), 여고부 자유형 51kg 최희진(2년), 자유형 59kg 강경은(1년)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함평은 84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故김원기,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남, 92바르셀로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신을 배출한 레슬링의 고장이다. 함평군청은 지난해 1월 레슬링팀을 재창단, 명가재건에 나섰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27일 전남체육회에 따르면 학다리고 레슬링팀이 지난 25일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강경민(2년)은 그레코로만형 60kg급 결승에서 조현성(부산체고)을 9-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섭(3년)도 그레코로만형 51kg 결승에서 유준식(고척고)을 3-0으로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 송기엽(3년)은 그레코로만형 87kg 결승에서 윤동현(광주체고)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평은 84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故김원기,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남, 92바르셀로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신을 배출한 레슬링의 고장이다. 함평군청은 지난해 1월 레슬링팀을 재창단, 명가재건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