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용상승률 전남 1위
2020년 08월 27일(목) 17:48
상반기 70.3%…전년비 1.6%↑
보성군이 올해 상반기 고용상승률을 1.6% 끌어올리며 전남 1위를 차지했다.

27일 보성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 고용상승률 부문에서 전남지역 1위를 차지했다.

보성군 고용률은 70.3%로, 지난해(68.7%)보다 1.6% 상승했다. 이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상반기 고용률(70.3%)은 전남 4위를 기록했다.

보성군의 장기 고용률 추이는 2018년 상반기부터 지속적 상승세를 이어왔다.

15세 이상 65세 이하 고용률은 74.1%, 경제활동 참가율은 69.9%로 전년도 대비 각각 7.2%, 4.8% 상승했다. 실업률은 0.2%로, 전년도 1.7% 대비 1.5%가 감소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지역 전파 차단과 경제살리기 등 투트랙 전략으로 군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용률뿐만 아니라 고용의 질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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