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유현·최효진 ‘K리그2 베스트 11’
2020년 08월 26일(수) 19:07 가가
16라운드 충남아산전 선제골 합작…5경기만에 팀 승리 이끌어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이끈 이유현과 최효진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에서는 선제골을 합작한 이유현과 최효진이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길에 오른 전남은 전반 32분 최효진의 크로스를 받은 이유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충남아산의 골대를 갈랐다. 이 골로 두 사람은 나란히 시즌 첫 도움과 시즌 첫 골을 장식했다.
전남은 후반 36분 나온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2-0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지난 11라운드 부천전(2-0)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5승 8무 3패(승점 23점)가 전남은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4위 경남FC는 승점 2점 차다.
16라운드 MVP는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정우재에게 돌아갔다.
제주는 정우재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두며 1위 수원FC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제주와 안산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제주는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에서는 선제골을 합작한 이유현과 최효진이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은 후반 36분 나온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2-0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지난 11라운드 부천전(2-0) 이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5승 8무 3패(승점 23점)가 전남은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4위 경남FC는 승점 2점 차다.
16라운드 MVP는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정우재에게 돌아갔다.
제주와 안산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제주는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