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만 두차례 정상…전남도청 펜싱 ‘전성시대’
2020년 08월 26일(수) 00:00
여자 에뻬 단체전 대통령배 이어
전국종별선수권대회도 우승
사브르 팀은 동메달 획득

전남도청 펜싱 에뻬팀이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청 펜싱팀이 올시즌 전성시대를 열었다.

8월에만 두 차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25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청 펜싱 에뻬팀(유진실·김향은·박소형·유단우)은 지난 21일 강원도 양구에서 끝난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일부 에뻬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결승에서 지난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만난 계룡시청과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 전남도청은 이번에도 44-41로 승리했다.

이들은 8강에서 광주서구청을 45-33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강원도청을 45-3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도청 펜싱 에뻬팀은 지난 14일에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대통령배를 석권했다.

전남도청 사브르 팀도 종별선수권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사브르팀(김지현·박다은·최세빈·박한휘)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익산시청에 42-45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세빈은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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