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순창 만들기 추진단’ 적극행정 최우수
2020년 08월 19일(수) 00:00

순창군 환경수도과의 ‘클린 순창 만들기 추진단’ 활동이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순창군이 ‘클린 순창 만들기 추진단’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순창군은 최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시행한 사업 중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제출된 14개 사례 중 4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환경수도과의 ‘클린 순창 만들기 추진단’이 뽑혔다.

환경수도과는 전체 읍면을 상습투기지역으로 지정해 쓰레기 수거, 순찰을 통해 매월 30t 이상의 불법 쓰레기 수거 실적을 냈다. <사진>적극행정지원위는 하천과 산기슭 등 불법 투기로 방치돼 투기 대상자 색출이 어려운데 쓰레기 전담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미생물산업사업소의 ‘참여 식당과의 협업을 통한 순창 매운맛 음식 브랜드화’, 장려상은 보건사업과의 ‘군민들의 체계적 건강관리와 건강 생활 실천 활성화’ 추진 사업과 미생물산업사업소의 ‘장류(소스) 제품 해외판로 개척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순창군 관계자는 “매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전 부서 공유로 직원들의 업무 혁신 분위기 조성과 적극 행정 문화 정착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군을 만들어 ‘군민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