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반음식점 ‘좌식→입식’ 최대 6000만원 지원
2020년 08월 19일(수) 00:00 가가
관광식당 지정 참여자 모집…“지역경제·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익산시가 관광객들의 편의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일반음식점을 관광식당으로 지정하기 위해 입식 테이블을 좌식으로 전환하는 시설 개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0석 이상의 입식 관광식당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좌식 음식점이다.
80석 이상 음식점에는 최대 1억원, 40~79석 음식점은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자부담이 40%여서 실제 지원금은 최대 6000만원이다.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와 홀·주방·화장실 시설 개선 등이다.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보조사업으로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을 교체할 수 있다.
희망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소는 9월 중에 확정된다.
선정된 음식점은 앞으로 5년간 관광식당을 운영해야 한다.
보조금은 사업을 완료한 후 또는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도시를 위해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일반음식점을 관광식당으로 지정하기 위해 입식 테이블을 좌식으로 전환하는 시설 개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80석 이상 음식점에는 최대 1억원, 40~79석 음식점은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자부담이 40%여서 실제 지원금은 최대 6000만원이다.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와 홀·주방·화장실 시설 개선 등이다.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보조사업으로 식당 홈페이지, 메뉴판, 집기류 등을 교체할 수 있다.
희망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소는 9월 중에 확정된다.
보조금은 사업을 완료한 후 또는 관광식당 지정 이후 지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도시를 위해 더 많은 관광식당 지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