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자원봉사센터, 화순에 수해 생필품 후원
2020년 08월 12일(수) 18:25 가가
화순군은 경기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화순 이재민들에게 전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은 이 생필품을 화순읍, 동복면, 동면, 한천면, 사평면의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3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멀리 수원에서 생필품을 후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상실감을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1명이 실종되고 주택 30여동이 침수됐다. 또 358농가의 벼와 과수 247㏊가 침수됐으며 주요 도로·다리·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18곳이 침수 또는 유실됐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화순군은 이 생필품을 화순읍, 동복면, 동면, 한천면, 사평면의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3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지금까지 1명이 실종되고 주택 30여동이 침수됐다. 또 358농가의 벼와 과수 247㏊가 침수됐으며 주요 도로·다리·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18곳이 침수 또는 유실됐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