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연말까지 연장
2020년 07월 26일(일) 17:45 가가
보성군은 보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기간을 당초 이달말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 회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기간 개인당 월 100만원 한도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신분증 지참 후 구매할 수 있다.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남형 긴급생활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과 특별할인분을 포함해 총 230억여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을 판매·지급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7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해 총 300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상권 회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기간 개인당 월 100만원 한도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신분증 지참 후 구매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7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해 총 300억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