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면 체온계 색깔이 변해요”
2020년 07월 20일(월) 18:08 가가
순천시, 어린이집에 붙이는 체온계 지원
고열땐 노란 색깔로 변해 징후 쉽게 파악
고열땐 노란 색깔로 변해 징후 쉽게 파악
순천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붙이는 체온계’는 피부에 붙여 고열을 감지할 수 있는 밴드로, 체온이 37.5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해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날부터 전체 어린이집 202곳, 78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약 15만6000개의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체온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어린이집의 방역지침 준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스티커 형식의 붙이는 체온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활동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에 손소독제 4700여개, 어린이와 교사용 마스크 2만매를 지원한 바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붙이는 체온계’는 피부에 붙여 고열을 감지할 수 있는 밴드로, 체온이 37.5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해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체온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어린이집의 방역지침 준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스티커 형식의 붙이는 체온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활동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