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옻산업 경쟁력 강화
2020년 07월 14일(화) 00:00 가가
군, 28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보성군이 옻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맞는 옻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옻나무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옻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을 집중 육성해 옻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민간 공모로 진행한다.
보성군은 이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자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과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는 20억원(국고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10억원 이내에서 물류·단순 가공, 거점·복합가공 라인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은 10억원 초과 20억원 이내에서 가공시설을 신설하거나 보완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법인 운영 실적이 2년 이상,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자부담금 이상 자본금 확보, 농업인 조합원(농업인 주주) 5인 이상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옻나무’를 사업 대상으로 하는 생산자단체(영농조합, 농업회사, 산림조합 등)로, 생산자단체가 다수의 농산물·임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경우에는 ‘옻나무’ 취급 비중이 60%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맞는 옻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옻나무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옻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을 집중 육성해 옻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민간 공모로 진행한다.
사업자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과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는 20억원(국고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10억원 이내에서 물류·단순 가공, 거점·복합가공 라인 등을 구축할 수 있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은 10억원 초과 20억원 이내에서 가공시설을 신설하거나 보완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법인 운영 실적이 2년 이상,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자부담금 이상 자본금 확보, 농업인 조합원(농업인 주주) 5인 이상 법인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