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가 ‘동구 인문산책길’의 역사와 이야기를 소개할 주민문화해설사를 모집한다.

6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지산2동 등에 조성 예정인 ‘동구 인문산책길’ 주민문화해설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동구 인문산책길은 동구의 인물·장소 등 인문자원을 발굴해 이야기로 엮어내고 산책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조선대 이동순 교수 측의 협조로 7월말까지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해설사는 19세 이상 광주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을 선발한다.

지원방법은 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