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마을호텔 등 해양치유 마을기업 3개 설립
2020년 07월 06일(월) 00:00 가가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마을기업 3개를 설립한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기업 설립 지원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마을기업 설립에 나섰다.
마을기업 설립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대상 지역인 신지면과 청산면의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소득·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아직 마을기업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업 현장 여건과 수익성 차원에서 신지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 지역 주변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마을호텔과 청산면에 조성 예정인 해양치유공원 운영 관리, 해양치유 건강 도시락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 없는 청정 완도에서 재배되는 해조류와 황칠, 색깔 보리 등 완도의 농수특산물에 차별화를 두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 ejhung@박 종 배 제2사회부 부장
5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기업 설립 지원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마을기업 설립에 나섰다.
마을기업 설립은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대상 지역인 신지면과 청산면의 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소득·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 없는 청정 완도에서 재배되는 해조류와 황칠, 색깔 보리 등 완도의 농수특산물에 차별화를 두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