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사진관] 코로나 19 진단검사 앞둔 아이와 엄마
2020년 06월 29일(월) 15:56 가가


광주와 전남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29일 광주 북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엄마와 함께 진료소를 찾은 아이가 겁이 난듯 엄마를 부둥켜 안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29일 오전 광주 북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지난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나와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다중이 모인 곳으로의 이동을 삼가하는 등 시민 각자 예방은 한다고는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를 상황이기에 더욱 불안하기만 하다.
이날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아이와 엄마를 앵글에 담았다.
아이는 곧 자신에게 있을 검사가 겁이 난 듯 엄마의 허리를 꼭 끌어안은 채 얼굴을 묻고 있다.
아이에게 아무일 없을 거라 안심 시킬테지만 엄마도 불안한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끝을 장담하지 못하는 코로나 시대. 하루 빨리 해결방안이 나와 안심하고 살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지난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나와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다중이 모인 곳으로의 이동을 삼가하는 등 시민 각자 예방은 한다고는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를 상황이기에 더욱 불안하기만 하다.
아이는 곧 자신에게 있을 검사가 겁이 난 듯 엄마의 허리를 꼭 끌어안은 채 얼굴을 묻고 있다.
아이에게 아무일 없을 거라 안심 시킬테지만 엄마도 불안한건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끝을 장담하지 못하는 코로나 시대. 하루 빨리 해결방안이 나와 안심하고 살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