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주서 측면 공격수 임찬울 영입
2020년 06월 25일(목) 18:46 가가
수비수 김경재와 맞트레이드
전남드래곤즈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와 맞트레이드 진행했다. 수비수 김경재를 내어주고 측면 공격수 임찬울을 영입했다.
전남은 25일 “수비 조직력이 탄탄한 반면 취약점으로 평가받던 공격력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메디컬테스트 결과 이상이 없으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7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임찬울은 좌우 측면 공간을 파고드는 돌파력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측면 공격수다. 한양대 재학시절에는 2년 연속 U리그 권역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프로에서는 통산 45경기에 나와 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임찬울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가담 능력과 팀 전술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
앞서 임찬울의 대학 동기인 김현욱을 강원에서 영입한 전남은 한양대 유니폼을 입고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던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두 전력의 조합으로 빠른 측면 공격과 중원 장악을 통한 패스플레이 등 다양한 공격 전술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찬울은 “대학교 때 호흡을 맞췄던 김현욱과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또한 무엇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전경준 감독의 부름에 감사하다. 전남에서 제가 할 일은 팀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팀이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25일 “수비 조직력이 탄탄한 반면 취약점으로 평가받던 공격력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메디컬테스트 결과 이상이 없으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임찬울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가담 능력과 팀 전술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
앞서 임찬울의 대학 동기인 김현욱을 강원에서 영입한 전남은 한양대 유니폼을 입고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던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찬울은 “대학교 때 호흡을 맞췄던 김현욱과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또한 무엇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전경준 감독의 부름에 감사하다. 전남에서 제가 할 일은 팀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팀이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