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엘리트 선수 본격 육성 나선다
2020년 06월 24일(수) 19:00 가가
스포츠클럽 창단 지원사업 선정
광주시체육회가 지역 스포츠클럽 육성을 바탕으로 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선다.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0 스포츠클럽 신규 전문선수반 및 해체운동부 흡수 클럽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반기에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2017년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지역 스포츠클럽 가운데 올해 기금 사업이 종료되는 클럽을 대상으로 했다.
지원 부문은 전문선수반 운영 클럽, 학교운동부가 해체됐거나 해체 예정인 학교운동부를 스포츠클럽이 흡수해 재창단 계획이 있는 클럽이다.
전문선수반 운영 부문에는 광산남부스포츠클럽과 동구스포츠클럽이 선정돼 5개 종목(광산남부 수영·축구·배드민턴, 동구 축구·배드민턴)이 지원받게 됐다. 해체운동부 흡수 창단 지원 부문에는 빛고을스포츠클럽이 1개 종목(탁구)에 선정됐다.
시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눈앞의 성과보다는 열악한 종목의 선수 저변을 강화해 나가고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연계육성, 나아가 은퇴 선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0 스포츠클럽 신규 전문선수반 및 해체운동부 흡수 클럽 창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하반기에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2017년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지역 스포츠클럽 가운데 올해 기금 사업이 종료되는 클럽을 대상으로 했다.
전문선수반 운영 부문에는 광산남부스포츠클럽과 동구스포츠클럽이 선정돼 5개 종목(광산남부 수영·축구·배드민턴, 동구 축구·배드민턴)이 지원받게 됐다. 해체운동부 흡수 창단 지원 부문에는 빛고을스포츠클럽이 1개 종목(탁구)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