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
2020년 06월 22일(월) 00:00

신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종열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재정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 대비 ‘상반기 재정집행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열 부군수 주재로 6월 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팀별 미집행 사유 분석과 소비분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안군은 코로나19 극복 방안으로 정부가 상반기 신속 집행을 강조하는 만큼 선구매·선결재, 개산급(장래 생길 채무에 대해 그 확정 이전에 금액을 개략 계산해 사전에 지급하는 특수형태의 지급방법) 지급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2분기 소비·투자 분야 사업 목표액 3199억원을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 분야 적극 대처, 일자리 사업 실적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집행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상반기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