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2020년 06월 19일(금) 00:00 가가
CCTV 907대 영상 실시간 공유…군민 생명·재산 보호
완도지역 주민들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할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됐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지방경찰청, 전남도소방본부, 완도해경, 육군8539부대 제2대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완도군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907대의 CCTV 영상을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각종 범죄나 재난·재해, 화재 발생 시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주효한 플랫폼이다.
완도군은 또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최초 ‘스마트 드론 구축 사업’도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해양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드론을 도입하고 선박 진입이 어려운 해역에 이 드론을 띄워 적조 예찰이나 바다 환경을 감시·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통합플랫폼과 스마트 드론사업을 통해 육지는 물론 해상에서 군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안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지방경찰청, 전남도소방본부, 완도해경, 육군8539부대 제2대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주효한 플랫폼이다.
완도군은 또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최초 ‘스마트 드론 구축 사업’도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해양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드론을 도입하고 선박 진입이 어려운 해역에 이 드론을 띄워 적조 예찰이나 바다 환경을 감시·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