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경기 출장’ 광주 FC 여름 ‘베스트 11’
2020년 06월 17일(수) 00:00
K리그1 6라운드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광주FC의 ‘주장’ 여름이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2020 K리그1 6라운드 6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안방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 출전한 광주 ‘주장’ 여름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은 이날 중원을 조율하면서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를 통해 광주는 2연승과 함께 3경기 연속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여름은 부산전 출장을 통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위업을 이뤘다. 지난 2012년 고향팀 광주에서 데뷔해 이룬 ‘원클럽맨’ 200경기로 더 의미가 있다.

한편 6라운드 MVP는 상주전에서 2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끈 포항 스틸러스의 일류첸코에게 돌아갔다. 지난 4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MVP 선정이다.

상주와 포항전은 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꼽혔다.

FC서울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둔 대구FC는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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