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입장료 내면 상품권 드려요”
2020년 06월 15일(월) 18:50 가가
‘장성사랑상품권 교환제’ 도입
군, 내달부터 방문객에 돌려줘
군, 내달부터 방문객에 돌려줘
장성군이 사계절 관광 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의 입장료를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상품권 교환제’를 에서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상품권 교환제’(Refund Coupon)는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관광객에게 입장료 3000원을 받은 뒤 같은 가격만큼의 금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상품권 교환소는 장성호 제방 위 좌측 수변길 입구에 마련된다.
상품권은 장성지역 143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토·일·공휴일에만 운영하며, 장성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 군인(의경)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은 호수 주위에 조성된 수변길과 데크길을 걸으며 웅장한 호수와 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아찔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두 번째 출렁다리인 ‘황금빛 출렁다리’를 개통해 인기가 높다. 새롭게 조성 중인 호수 오른쪽 수변길도 트래킹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빛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이 2배 가까이 늘어나 주말 평균 7000~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많은 토의 끝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동시에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도입했다”며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최고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상품권 교환제’(Refund Coupon)는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관광객에게 입장료 3000원을 받은 뒤 같은 가격만큼의 금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상품권 교환소는 장성호 제방 위 좌측 수변길 입구에 마련된다.
이 제도는 토·일·공휴일에만 운영하며, 장성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 군인(의경)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은 호수 주위에 조성된 수변길과 데크길을 걸으며 웅장한 호수와 산의 풍경을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아찔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일에는 두 번째 출렁다리인 ‘황금빛 출렁다리’를 개통해 인기가 높다. 새롭게 조성 중인 호수 오른쪽 수변길도 트래킹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빛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이 2배 가까이 늘어나 주말 평균 7000~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