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순천만 스카이큐브 화해권고안’ 수용
2020년 06월 15일(월) 00:00 가가
소형경전철 논란 해결 국면
순천시의회가 대한상사중재원의 ‘순천만 스카이큐브’ 화해권고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1년여간 끌었던 ‘스카이큐브 분쟁’은 해결국면을 맞게 됐다.
14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2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 소형경전철(PRT) 중재사건 화해권고안 수용 동의안’을 의결했다.
앞서 대한상사중재원은 지난달 29일 스카이큐브 운영업체인 ㈜에코트랜스가 순천시에 스카이큐브를 무상 기부채납하는 내용의 최종 화해권고안을 마련하고 시와 스카이큐브 측에 통보했다. 에코트랜스는 이 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순천시는 14일 이내 화해권고안 수용 여부를 대한상사중재원에 통보해야 함에 따라 순천시의회에 ‘무상기부채납 수용 동의안’을 제출하고 의회의 의결을 기다렸다.
순천시의회는 이날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11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해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을 마무리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14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2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 소형경전철(PRT) 중재사건 화해권고안 수용 동의안’을 의결했다.
순천시는 14일 이내 화해권고안 수용 여부를 대한상사중재원에 통보해야 함에 따라 순천시의회에 ‘무상기부채납 수용 동의안’을 제출하고 의회의 의결을 기다렸다.
의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해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을 마무리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