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6년 연속 수상
2020년 06월 15일(월) 00:00 가가
세계농업유산 등재 추진
2022년 세계 차 엑스포 개최 박차
2022년 세계 차 엑스포 개최 박차
보성군은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보성녹차는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했다.
2002년 농축산물 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또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2009년부터 11년 연속 미국(USDA)·유럽(EU)·일본(JAS) 등에서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8년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데 이어 현재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차 박람회 10주년을 맞는 2022년 보성 세계 차 엑스포를 열기 위해 사전 준비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녹차가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기농 재배와 철저한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연간 3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2002년 농축산물 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또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2009년부터 11년 연속 미국(USDA)·유럽(EU)·일본(JAS) 등에서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2018년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데 이어 현재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녹차가 세계를 대표하는 명가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기농 재배와 철저한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연간 3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