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관광거점도시에 거는 기대
2020년 06월 09일(화) 00:00 가가
최근 들어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목포가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어 미래 한국을 이끌 핫 플레이스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서남권이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큰 프로젝트이자 목포 발전의 전환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얻게 될 직간접적인 경제적 이익 또한 엄청난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서남권의 지리적 이점과 그동안 축적해온 시민의 저력을 극대화한 새로운 도약의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일이다.
뿐만아니라 서남권 관광 여건도 예년과는 현격히 달라지고 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천사대교 개통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맛의 도시 선포와 야행 문화재, 섬의 날 지정을 계기로 시작된 섬 관광, 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는 문화와 역사가 곁들여진 도시라는 브랜드로 형성되어 서남권으로 많은 관광객을 이끌고 있다.
관광은 문화가 곁들여져야 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서남권은 선조들의 뿌리가 담겨있는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천사(1004) 섬으로 널리 알려진 신안군을 비롯하여 2000여 개의 크고 작은 도서와 수려한 해안 경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을 가진 해양 관광 보고이다. 나아가 국제적인 레저·휴양 활동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러나 서남권 관광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그 파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먼저 시작하고 미래를 위해 어떤 사업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무엇보다 인근 신안, 무안, 영광, 완도, 진도, 강진, 영암 등 시군과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과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면서 서남권 자치단체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다.
큰 틀에서 조감해 보자면 무안공항, 섬 관광, 천사대교와 해상케이블카 등 하늘과 바다, 육지를 연결시키는 삼박자가 조화된 관광 전략도 검토해 볼 만 하다.
최근 들어 국제 관광 여건이 긍적적으로 변화되는 추세다. 종전 같이 보고 지나가는 단순한 관광 형식에서 벗어나 한류와 연계되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감동을 느끼는 패턴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식 기반을 토대로 바이오와 연계된 의료 관광, 그리고 포상이나 컨벤션 같은 마이스 관광,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섬 관광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런 분야는 서남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만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관광거점 사업이라는 큰 화폭 위에 이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꿈이 고스란히 담긴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이 짜임새 있게 그려졌으면 좋겠다. 관광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서남권의 전략 산업이자 성장 동력이다.
행정 기관과 사회 단체, 지역 주민 모두가 앞장서서 현재의 긍정적인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관광거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야 할 것이다. 관광거점 사업을 계기로 서남권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지정학적 지위가 한 차원 더 성숙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남권 관광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그 파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먼저 시작하고 미래를 위해 어떤 사업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무엇보다 인근 신안, 무안, 영광, 완도, 진도, 강진, 영암 등 시군과 연계한 광역 관광벨트 조성과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면서 서남권 자치단체만의 특성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절실하다.
큰 틀에서 조감해 보자면 무안공항, 섬 관광, 천사대교와 해상케이블카 등 하늘과 바다, 육지를 연결시키는 삼박자가 조화된 관광 전략도 검토해 볼 만 하다.
최근 들어 국제 관광 여건이 긍적적으로 변화되는 추세다. 종전 같이 보고 지나가는 단순한 관광 형식에서 벗어나 한류와 연계되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감동을 느끼는 패턴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식 기반을 토대로 바이오와 연계된 의료 관광, 그리고 포상이나 컨벤션 같은 마이스 관광,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섬 관광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런 분야는 서남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할 만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관광거점 사업이라는 큰 화폭 위에 이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꿈이 고스란히 담긴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이 짜임새 있게 그려졌으면 좋겠다. 관광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서남권의 전략 산업이자 성장 동력이다.
행정 기관과 사회 단체, 지역 주민 모두가 앞장서서 현재의 긍정적인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관광거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야 할 것이다. 관광거점 사업을 계기로 서남권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지정학적 지위가 한 차원 더 성숙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