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사진관] “답답했나요?…하지만 마스크 아직은 써야 할 때”
2020년 06월 09일(화) 00:00 가가
광주 동구 동명동 길가에 누가 흘린건지 모를 마스크가 떨어져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출시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그나마 숨쉬기가 편하다고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미 완판됐다. 시중에서 구입하려면 아직은 시일이 좀 걸린다고 하는데 그때까진 현재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써야 할 형편이다.
시민 중에는 ‘청정지역 광주에서 걸리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에 아예 착용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촘촘한 방역 체계라도 밀폐, 밀접, 밀집된 시설에서는 효과가 반감된다. 수도권 등지의 다단계식 건강용품 세미나 같은 곳에서 확진자들이 꾸준히 발생하는 이유다.
우리의 작은 방심을 바이러스는 놓치지 않는다.
마스크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물품이다. 아무리 덥더라도 아직은 써야 한다.
/글·사진=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출시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그나마 숨쉬기가 편하다고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이미 완판됐다. 시중에서 구입하려면 아직은 시일이 좀 걸린다고 하는데 그때까진 현재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써야 할 형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촘촘한 방역 체계라도 밀폐, 밀접, 밀집된 시설에서는 효과가 반감된다. 수도권 등지의 다단계식 건강용품 세미나 같은 곳에서 확진자들이 꾸준히 발생하는 이유다.
우리의 작은 방심을 바이러스는 놓치지 않는다.
마스크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물품이다. 아무리 덥더라도 아직은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