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상생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어촌공사와 어촌어항공단은 내년 4월 23일부터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등 적극 협력한다.

완도군은 농어업 소득 증대·농어촌 정주 환경 개선, 어항개발 등 농산어촌개발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산 해조류가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특히 세계 해조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