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전남도 올해 말까지 접수
2020년 06월 03일(수) 00:00
전남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바우처 신청 대상 모집에 나섰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에게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을 위한 전기요금 차감을 비롯 겨울철 난방에 따른 전기도시가스 요금 차감과 등유·연탄·LPG 등 연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카드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65세 이상 노인과 만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나 중증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있는 가구 등이다.

신청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한 번 신청하면 하절기부터 동절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오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겨울 바우처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를 고려해 ▲1인 가구는 여름 7000원 겨울 8만8000원 ▲2인 가구는 여름 1만원 겨울 12만4000원 ▲3인 이상 가구는 여름 1만5000원, 겨울 15만2000원 등이 지원된다. 여름 바우처 사용 후 남은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서순철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지난해 3만여 가구가 냉난방비 지원을 받았다”며 “올해도 많은 도민들이 신청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가계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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