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 당권 도전한다
다음주 대표 출마선언 … 대권 행보에 속도낼 듯
2020년 05월 28일(목) 00:00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당 대표에 도전한다. 유력 대선주자이기도 한 이 위원장이 당권을 거쳐 대권 행보에도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위원장 측은 27일 광주일보와 통화에서 “이 위원장은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히고, 현재는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이며 이르면 6월 첫주에 출마를 공식화 할 것 같다”면서 “현재 이 위원장은 몇몇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조율을 마치는대로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거대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8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당권 도전 여부와 관련, “너무 오래 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전대 출마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이 당권 도전을 선언하면 당내 당권 주자들의 교통정리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현재 당권 후보로는 이낙연 위원장과 송영길·우원식·홍영표·김두관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한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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