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5G 적용 태양광발전 원격 운영 플랫폼’ 개발 나선다
2020년 05월 28일(목) 00:00 가가
산자부 1차 에너지기술 개발 공모 선정…국비 64억 등 70억 확보
국내 최초 시스템반도체 기술 접목 태양광발전소 운영비용 절감
국내 최초 시스템반도체 기술 접목 태양광발전소 운영비용 절감
순천시가 5G 통신기술을 적용한 태영광발전소 원격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 공모에 ‘5G기술 적용 ㎿급 태양광발전소 원격 지능형 운영·유지보수 기술개발·실증’ 사업이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포함해 7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5G 통신기술을 결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 플랫폼 기술요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티이에프가 주관하고, ㈜더블유피·㈜이음아이씨티 등 순천지역 에너지 IT기업이 참여한다. 순천시는 이 사업에 행정 지원과 지방비 투자 등 사업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들 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스템반도체(SoC) 기술을 에너지에 접목해 일정규모 이상의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유지보수와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는 5G, AI,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원격 운영·관리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순천시는 기술개발에 따른 성과가 확산될 경우 연 매출 400억원과 전문인력 60여명의 고용 창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5G·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중대형 태양광발전소의 원격 운영·관리를 위한 차세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 공모에 ‘5G기술 적용 ㎿급 태양광발전소 원격 지능형 운영·유지보수 기술개발·실증’ 사업이 선정돼 국비 64억원을 포함해 70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3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티이에프가 주관하고, ㈜더블유피·㈜이음아이씨티 등 순천지역 에너지 IT기업이 참여한다. 순천시는 이 사업에 행정 지원과 지방비 투자 등 사업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들 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스템반도체(SoC) 기술을 에너지에 접목해 일정규모 이상의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유지보수와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5G·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중대형 태양광발전소의 원격 운영·관리를 위한 차세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