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포스트 코로나 대비 힐링명상지도사 20명 양성
2020년 05월 28일(목) 00:00 가가
완도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힐링명상 초급 지도사 20명을 양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링명상 초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명상 교육은 내 몸을 알아가는 명상, 아로마 명상, 호흡 명상, 니드라 명상, 만다라 명상, 걷기 명상, 트리 명상, 향기 명상 등 다양한 명상 기법을 활용해 진행됐다. 신지명사십리의 모래와 파도 소리, 소나무 숲 등 주변의 치유 자원도 활용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인 완도를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힐링명상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과학화·체계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수찜, 꽃차 시음,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으로 구성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힐링명상 초급 지도사 양성 교육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인 완도를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힐링명상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과학화·체계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