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화공감사업 선정
2020년 05월 19일(화) 00:00
3개 부문 2억3000만원 받아

보성문화예술회관.

보성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 기획 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돼 총 3개 부문에서 2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기획 제작 프로그램은 총 5개 작품으로,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7월 16·17일), 뮤지컬 배우들과 실력파 재즈밴드가 함께하는 ‘재즈에 빠지다’(8월 20일), 오페라를 재구성한 ‘헬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8월 28일), 문예회관이 기획하고 보성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한 창작 음악극 ‘보성이네 생일작전 2탄’(11월 5·6·7일), 우리 전통 소싸움 놀이를 탈로 표현한 창작 연희극 ‘찾아가는 소 싸움판 우왕전’(11월 26일) 등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방역과 공연 준비에 온 힘을 쏟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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