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코로나19 ‘0’ 개막 ‘이상 무 ’
2020년 05월 01일(금) 14:44 가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전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오는 8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각 구단의 연고지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이뤄졌고, 1일 연맹에 전 구단의 검사 결과 보고가 완료됐다. 검사 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전수검사에서 K리그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K리그는 ‘전 세계 축구리그 중 가장 안전한 리그’임을 공인받게 됐다.
K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해 개막 연기와 일정 축소 등 신중한 대응을 해왔다.
또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고, 구단 간 연습경기 자제와 외부 접촉 최소화, 연맹 매뉴얼 준수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K리그는 코로나19 우려를 털어내고 그라운드의 봄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 복귀하는 광주FC는 9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전남드래곤즈는 10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승격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이번 검사는 오는 8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수검사에서 K리그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K리그는 ‘전 세계 축구리그 중 가장 안전한 리그’임을 공인받게 됐다.
K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해 개막 연기와 일정 축소 등 신중한 대응을 해왔다.
그 결과 K리그는 코로나19 우려를 털어내고 그라운드의 봄을 맞이하게 됐다.
전남드래곤즈는 10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승격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