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학교운동부 지원
2020년 04월 30일(목) 00:00
15개 종목 21개 학교 선정
광주시체육회가 엘리트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동부를 지원한다.

시체육회는 광주지역 15개 종목, 21개교 초·중·고 학교운동부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원금은 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2020년도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서 지원받은 예산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21개교이며, 국비예산 1억8100만원이 종목과 학교 사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시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근 3년간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동부와 종목 활성화를 위해 육성이 필요한 운동부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지원대상 학교와 종목을 선정했다.

김창준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운동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앞으로 열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