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좀 늦었죠?…전남체육회 동계체전 해단식
2020년 04월 29일(수) 18:50 가가
종목단체 선수단 등 50여명 참석
좌석 2m 이상 거리 두고 진행
3관왕 조다은 등 우수선수 시상
좌석 2m 이상 거리 두고 진행
3관왕 조다은 등 우수선수 시상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연기됐던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남선수단 해단식이 열렸다.
전남체육회는 29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을 비롯 전남도, 전남교육청 관계자, 종목단체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 행사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자 좌석을 2m 이상 이격시켜 진행했다.
전남선수단은 동계체전에서 6종목에 228명이 참가해 금 4, 은 3, 동 7개로 266점을 획득해 종합 10위에 올랐다.
우수 선수들에 대한 시상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크로스컨트리 여초부에서 3관왕에 오른 조다은(화순초 4년)을 비롯해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박수안(화순초 6년), 남초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진우(안양동초 6년), 컬링 남중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창민(망운중 2년), 여초부 스키 알파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다현(여수죽림초 4년)이 시상금을 받았다.
윤보선 전남스키협회 회장과 이재양 전무이사, 망운중학교의 컬링팀의 창단 첫 동계체전 동메달 획득을 지원한 전남컬링경기연맹 이중구 회장과 신명건 부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전남바이애슬론연맹 김정균 회장과 고은석 이사, 전남산악연맹 김정환 부회장과 김갑중 전무이사도 공로패를 받았다.
박종구 전남스키협회 감독을 비롯한 총 14명의 입상 경기임원이 우수선수 발굴 육성 및 경기력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재무 회장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첫 단추를 잘 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계가 잠시 멈춘 상황이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오를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전남체육회는 29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을 비롯 전남도, 전남교육청 관계자, 종목단체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다.
전남선수단은 동계체전에서 6종목에 228명이 참가해 금 4, 은 3, 동 7개로 266점을 획득해 종합 10위에 올랐다.
우수 선수들에 대한 시상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크로스컨트리 여초부에서 3관왕에 오른 조다은(화순초 4년)을 비롯해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박수안(화순초 6년), 남초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선진우(안양동초 6년), 컬링 남중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창민(망운중 2년), 여초부 스키 알파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다현(여수죽림초 4년)이 시상금을 받았다.
김재무 회장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첫 단추를 잘 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체육계가 잠시 멈춘 상황이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오를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